최소 제한환경(Least Restrictive Environment)

오늘은 특수체육론에서 최소제한환경(Least Restrictive Environment) 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개념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가능한 한 일반 환경에서, 제약을 최소화한 상태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서
시각 장애를 가진 학생이 일반 수영 수업에 참여하는 경우는 안내 도우미의 지원을 받아서, 수영장 내에서 인지할 수 있는 청각적 신호나 촉각적 도움을 제공하여 수영을 할 수 있도록 돕거나, 소리나 터치로 안내를 해서 도와주는 방법을 들수있습니다.

 

과거에는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사회적, 교육적환경에서 배제되거나 분리된 공간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한 과거와 반대로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일한 권리를 가지며,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활동할 권리가 있다는 인식에서 이 개념을 출발합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제약을 두고, 장애인에게도 비장애인과 비슷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이 반영된것입니다.

최소 제한환경은 단순히 장애인이 일반 환경에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제약을 두고 지원을 제공하는 원칙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장애인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최소제한환경의 관점으로 봤을때,

장애인에게는 무조건으로 편의를 제공하거나,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함께 운동을 하면 안된다는 내용은 아주 잘 못된 내용입니다.

이개념과 함께 정상화, 주류화, 통합체육 등의 개념과 함께 이해하면 더 좋을 것입니다.